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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이란 드라마를 보면서 실제로 저런 일이 벌어질까 하고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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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04:02 8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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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이란 드라마를 보면서 실제로 저런 일이 벌어질까 하고 궁금했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서 픽션일거라 생각했지만 실화에 근거를 둔 거라 하더군요.


드라마라고 해도 믿기 힘든 제 얘기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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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유부녀와의 화끈한만남 http://privatedating.co  

 


얼마 전 주말..아내는 직장에서 회식이 있다면서 늦을거라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 애들과 저녁을 먹고 나서 티비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아내는 회식이 있는 날은 보통 밤 10시쯤 오곤 했기에 그 전엔 전화를 안했습니다.


밤 10시가 넘어도 아내가 들어오지 않자 걱정이 된 저는 전화를 했습니다.


서너번 했는데도 안 받더군요.


언제 오냐고 문자를 해도 대꾸가 없고요.


 


10시 20분쯤 다시 전화를 했을때 아내는 전화를 받았고 집에 가는 택시 안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의 목소리 뒤로 왠 남자가 모텔 어쩌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처음엔 택시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아무말 없이 끊었죠.


그런데 아내가 회식을 하는 장소는 집에서 택시로 3~4분 거리인데 11시가 돼도


집에 안 들어오는 거예요.


걱정이 된 저는 밖에 나가서 지나가는 택시를 보며 계속 전화를 했죠.


신호는 가는데 안 받더라고요.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가 애가 타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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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유부녀와의 화끈한만남 http://privatedating.co  

 


그렇게 한 시간이 넘도록 전화를 하자 드디어 연결이 됐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대꾸를 하는 게 아니라 왠 남자 목소리가 나더니 아내랑 대화를


하는 게 들리더라고요.


아마 아내가 전화 수신을 거절하려다 통화 버튼을 잘못 누른거 같았어요.


무슨 일인가 싶어 얼른 녹음 버튼을 누르고 아내를 불렀는데도 대답이 없길래


가만히 그 둘의 대화를 듣고만 있었죠.


아내는 그 남자에게 오빠, 오빠 하며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둥, 오빠 마누라 하고 비교해서 누가 낫냐는 둥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었어요.


남자는 아내한테 니가 그동안 내가 만난 여자중에 제일 이쁘다면서 "**야 이리와"


하더니 쭉쭉거리면서 키스를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곧 있더니 아내의 코로 내는 신음 소리가 들리고요.


순간 머리가 멍해지면서 아무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그래도 일단 가만히 듣고 있었죠.


아내는 전화가 연결 된 걸 모르고 있으니까 그놈이랑 거리낌없이 이 얘기 저 얘기 하더군요.


중간 중간 대화가 끊기면 어김없이 쭉쭉 빨아대는 소리와 아내의 신음 소리가 들리고요.


왔다갔다 하는 소리에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도 들리고 남자가 냉장고 안의 물을 꺼내서 목마르다는 아내한테 주는 소리도 들리고...


내가 듣다 듣다 기가 막혀서 "야..야.." 하고 불러도 못 알아 듣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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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씹은 표정으로 계속 듣고 있다보니 갑자기 폰에서 치직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연결이 끊겨 버리더라고요.


아내한테 계속 전화를 하다보니 방전이 된 거 였죠.


얼른 집으로 가서 충전기를 연결하고 다시 전화를 계속 해보니까 안 받더라고요.


 


애들은 자고 있고 혼자서 아내를 기다리는 시간은 참으로 말할 수 없이 참담했죠.


계속 줄담배를 피우면서 아내를 기다렸습니다.


새벽 2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온 아내는 제가 자는 줄 알고 안방에는 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거실 소파에 누워 있더라고요.


제가 불을 켜고 들여다보니까 화들짝 놀래서 일어나더군요.


저는 아내를 데리고 안방에 들어와서 어디 갔다가 이제 오길래 전화도 안 받았냐고 조용히 물었죠.


아내는 회사 사람들이랑 노래방 갔다가 해장국집에서 얘기좀 하느라 늦었다 했죠.


말하는게 술이 아직도 덜 깬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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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유부녀와의 화끈한만남 http://privatedating.co  


주먹으로 한 대 패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녹음한 음성 파일을 들려줬죠.


여기 모텔 아니냐고 하니까 해장국 집이래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니들은 무슨 해장국 집에서 키스를 하고 애무를 하냐?


그리고 당신이 오빠, 오빠 하는 놈은 누구냐? 고 물으니까 술에 취해서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같이 일하는 회사 동료래요.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 큰소리 냈다간 애들이 알게 될거 같고 동네 사람들도 알게 될 거 같아서 일단 자라고 했습니다.


 


아내의 폰을 뒤져보니 왠 모르는 남자 전화번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내 폰으로 전화를 하니 받질 않아요.


그래서 일단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히며 날이 밝기만 기다렸죠.


애들이 교회 간다고 나간 후에 어느정도 정신이 돌아온 아내에게 물었죠.


밤새 음성파일을 수십 번 들어봐도 이건 모텔이다.


무슨 해장국집에 화장실과 냉장고가 딸린 방이 있냐고 추궁했죠.


계속되는 저의 추궁에 아내는 술이 너무 취해 기억이 없다고만 하더군요.


기억나는 건 해장국집이 마지막이고 1차 회식 끝난 후 부터 해장국집 갈때까지의


기억은 끊겼다고 하더군요.


그럼 이 녹음파일을 네 귀로 들어봐라 하고 들려줬죠.


제 아내는 대화 나누는 소리 이외에는 남녀가 접촉하는 소리는 안 들린다더군요.


너무 기가 막혀서 나는 들리는데 넌 왜 안 들리냐니까 그 남자랑 키스나 애무는


안 했기 때문에 안 들린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겁니다.


 


문제는 그 이후에 그 상대방 남자놈의 마누라한테서 전화가 오면서부터 입니다.


그놈 마누라가 제 아내한테 전화한 통화 내용을 한뼘 통화로 같이 듣다보니까


드디어 결정적 증거가 나왔죠.


그 놈 지갑안에서 모텔에서 숙박비를 결제한 카드 영수증이 나왔다는 겁니다.


얼마나 급했으면 이 년놈들이 현금도 아닌 카드로 모텔 숙박비를 계산했겠어요?


나중에라도 카드 내역이 밝혀지면 어쩌려고 겁도 없이 모텔에서 카드를 긁냐고요?


나중의 일은 생각도 안하고 일단 본능적인 아랫도리 욕구만 해결하려고 해서 앞뒤 걱정 안하고 그런거겠죠.


그걸 근거로 그놈을 추궁하니까 제 아내와 갔었다고 말해서 전화를 했다는거죠.


그놈 마누라는 제 아내한테 온갖 욕을 하고 제 아내는 모텔은 갔지만 성관계는


안 했으니까 진정하라는 식으로 대화가 오갔죠.


옆에서 듣는 저는 그저 기가 막힐 뿐이었죠.


내가 음성녹음을 근거로 추궁할땐 아니라고 딱 잡아떼던 아내가 모텔 영수증이 나왔다는 말에 그 놈이랑 모텔 들어갔던걸 인정한겁니다.


처음엔 기억이 안 난다고 잡아떼던 아내가 물적 증거가 나오자 모텔 갔던것을 자백은 하는데 이번엔 성관계 같은 건 없었다고 하기 시작한 겁니다.


키스와 애무는 했지만 섹스는 안했다는 거죠.


 


그래서 그놈 마누라와 제가 직접 통화를 하게 됐죠.


그 여자 얘기를 들어보니 그 놈도 지 마누라한테 모텔은 갔지만 성관계는 안 했다고


주장했다더군요.


세상에 이게 말이 됩니까? 섹스하러 모텔가서 그냥 나왔다는 게 이해가 갑니까?


만약 내가 그 모텔안에서 벌어진 음성 녹음을 확보하지 않았으면 아마 그 안에서 얘기만 하고 나왔다고 우길판이었지만 물적 증거 앞에서 인정 안 할수가 없죠.


그러니까 이 년놈들이 증거가 나올때마다 딱 거기까지만 인정하는 거죠.


처음엔 모텔 안가고 해장국집만 갔다고 했다가 카드 영수증 나오니까 모텔 간거 까지만 인정하고 아무짓 안했다고 하다가 음성파일 들려주자 키스와 애무까지만 하고 성관계는 안했다는 식으로 확실한 증거 앞에서만 자백을 하는 식이죠.


직접적인 성관계 하는 물적 증거는 없었으니까요.


 


밤새 잠도 못자고 담배만 피웠더니 머리가 너무 무겁더군요.


밖에 나가 또 다시 담배를 피워물며 이 년놈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했습니다.


그 놈과 웃으면서 얘기를 나누던 아내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 놈과 키스를 하고 그놈의 애무를 받으며 신음소리를 내는 아내의 모습이 상상되면서 참담한 심정이 되었습니다.


과연 아내를 어떻게 해야하나 머릿속이 복잡했습니다.


 


집에 다시 들어가보니 아내가 그놈 마누라랑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 아내는 그 놈 마누라한테 "아니예요. 오해하실까봐 그런거예요." 이런 말을 하고 있더라고요.


전화기를 뺏어서 그 놈 마누라한테 무슨 얘기냐고 했더니 좀 전에 지 남편이랑 제 아내가 통화하는 걸 들었는데 그놈이 제 아내가 괜찮은지 안부 전화를 했다는 겁니다.


제가 밖에 있는 사이에 그놈한테 문자를 보내서 무조건 안했다고 딱 잡아떼라고 하자 그 놈이 제 아내가 남편인 저한테 폭행이나 당하지 않았을까 걱정돼서 전화를 했는데 그걸 그놈 마누라한테 또 들킨거죠.


아내가 보낸 문자도 들키고요.


그놈 마누라는 제 아내한테 딱 잡아떼라는 말을 왜 했냐고 물었더니 괜한 오해 할까봐, 아무일 없었으니까 안심하라는 뜻으로 했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게 말이 됩니까?


모텔이 뭐하는 곳인지 몰라서 간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제가 받은 충격은 참으로 컸습니다.


결혼 10여년 동안 서로 다정하게 지내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서로 안정되게 교감을 나누며 살아왔으니까요.


부부싸움을 전혀 안 한건 아니였지만 홧김에 서방질 할만큼 아내를 화나게 한 적이 없었거든요.


저 역시 결혼 후에는 아내만 사랑하고 다른 여자는 생각도 안 해봤습니다.


항상 나 만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던 아내였기에 제가 느끼는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사건 후 며칠이 지났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론을 못 내렸습니다.


애들이 눈에 밟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이 여러분들은 상상이 되시나요?


삶의 의욕을 잃을 정도로 이번 일은 제게 부담이 되는군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거란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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